미르기술(대표 박찬화 www.mirtec.com)은 인라인 납땜 상태 검사기(모델명:MV-6 DUO)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MV-7(인라인 납땜/장착상태 검사기)에 400만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검사 성능과 속도가 종전 제품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SMT의 가장 큰 문제점인 들뜸 불량이 해결되면서 라인별 생산시간도 맞출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은 레이저와 함께 돋보기 역할을 하는 카메라를 이용해 동시에 PCB 납땜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공정시간이 그 만큼 단축된다.
미르기술 관계자는 “부품이 PCB 위에 떠 있을 경우, 검사가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MV-6듀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IC부품 불량 검사시 센터카메라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측면에 4방향으로 카메라를 부착했다.
레이저(3D-Beam®) 검사의 경우, 수요처 고객들이 원하는 완벽한 들뜸 검출을 목적으로 IC, BGA 등 부품의 들뜸을 검사해 낸다.
미르기술은 SMT 검사기 분야의 선두업체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인다. 현재 미국, 유럽을 비롯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 중이다.
3차원 빔을 이용한 레이저(3D-Beam®) 검사 기능 장비를 이용해 휴대폰, PDA 등 고집적 회로기판의 검사 시 모든 불량에 대한 검사와 생산 시간을 만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