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트론(대표 김대영 www.hutron.co.kr)은 지난해 말 국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아이펄스의 신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아이펄스는 기존의 덴뉴테크닉스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 주력제품인 칩마운터 ‘M7’ 등이 소개된다.
M7은 지난 2월 일본 전시회에서도 관심을 끈 모델로 시간당 칩 6만점을 장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0.4×0.2㎜의 극소형 칩부터 23×23㎜의 대형 부품까지 폭 넓은 대응성을 지닌 아이펄스의 야심작이다. 총 24개의 장착 헤드를 가진 이 제품은 이동중 부품을 인식, 별도의 인식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184개의 피더 탑재, 한글지원 등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무정지 기능을 위한 무한배출 피더와 극소형 칩을 위한 모터방식의 피더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고 2미터가 안되는 장비 길이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판은 1290×410㎜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게 휴트론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레이저센서를 이용해 ‘들뜸’ 등을 검사할 수 있는 탁상형 검사기 ‘K5’, 화상인식 인라인 검사기 ‘K2’, X 레이와 화상인식 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KX2’ 등도 선보인다. 또 일본 미나미의 스크린프린터 ‘MK-MARKⅡ’, ‘MK-888SV’ 등도 함께 출품된다.
휴트론은 스크린프린터·칩마운터·검사기 등을 포함한 SMT 토털 솔루션 제공과 대고객 만족도 극대화라는 전략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남부지사를 설립하는 등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