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MS 코리아 콘퍼런스 2007]국산 지식관리 경쟁력 한눈에

[KM&EDMS 코리아 콘퍼런스 2007]국산 지식관리 경쟁력 한눈에

 KM&EDMS 분야 토종 솔루션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국적 SW업체들을 제치고 국내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해외 시장 수출도 본격화되면서 이 분야 종주국으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 같은 KM&EDMS 분야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축제가 벌어진다. 전자신문사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5일 개최하는 ‘KM&EDMS 코리아 콘퍼런스 2007’가 바로 그것.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특히 올해 KM&EDMS협의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진행된 행사 가운데 가장 성대한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 솔루션’이다. 최근 기업과 기관의 화두로 등장한 통합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국내의 KMS, EDMS 관련 대표적 성공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관련 솔루션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정부·공공기관·금융기관·기업체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구축하는 KM&EDMS 시스템에 대한 성공적인 도입방법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관련 솔루션 업체 17곳이 참여, KM뿐만 아니라 기업지식포털(EKP), 자료관, 기업콘텐츠관리, 검색 등 다양한 신기술과 구축사례가 소개된다.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콘퍼런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콘퍼런스 기조 강연에서는 김영걸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가 ‘지식경영의 진화’라는 주제로 차세대 지식경영을 위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밖에 구축사 케이스스터디 18개 강좌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협의회 측은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관과 기업은 미리 구축현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구 KM&EDMS협의회 위원장은 “가능한 많은 성공사례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자사에 맞는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또 KM&EDMS 솔루션 진화가 어디까지 진행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식관리시스템(KMS)은 솔루션 자체뿐만 아니라 지식경영 기법에서도 세계 일류 수준에 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고-이병구 KM&EDMS협의회 위원장

 최근 웹2.0이 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불거져 나왔다. 이것은 IT관련 업체들이 지향하는 바가 ‘통합 커뮤니케이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IT가 진화하면서 ‘정보의 양’은 거대해짐과 동시에 ‘정보의 질’은 저하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업 내 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커뮤니티, 커뮤니티 대 커뮤니티 간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구현이 절실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대변하듯 그룹웨어·포털·CMS 등 기업 내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합병을 거듭하고 솔루션 자체도 통합 업무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 내외부에 흩어져있는 핵심 정보를 한 데 모아 사용가능한 정보로서 가치를 재고토록 지원하는 솔루션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는 바로 KM&EDMS가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는 말의 다름 아니다.

 이미 국내 지식관리시스템(KMS)은 솔루션 자체뿐 아니라 지식경영 기법에서도 세계 일류 수준에 와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사례로 손꼽힌다. 최근 지식관리 붐이 일고 있는 일본과 비교해서도 한국은 기술력에서 5년 정도 앞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에 마련된 KM&EDMS 콘퍼런스는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통합 커뮤니케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기업핵심역량 강화를 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문제제기, 제품 소개 선에서 끝나지 않고 기업과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업무 혁신을 꾀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여기에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상세히 보여줘 도입을 추진하는 업체와 기관의 궁금증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 오기까지 솔루션 업체들의 노력이 적지 않았다. 작은 모임에서 출발한 KM&EDMS협의회란 조직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소속된 업체들의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영업이 지금의 KM&EDMS를 핵심 솔루션 반열에 올려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업체들의 솔루션 전시에 그치지 않고 국가 경쟁력을 드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 참가 기업과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분야별 참가업체 소개

 ◇KM EKP

 온더아이티(대표 김범수 www.ontheit.co.kr)는 널리지플러스(KnowledgePlus)의 핵심 컨셉트 중 하나인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올 상반기 출시된 널리지플러스5.2(KnowledgePlus5.2) 버전은 기존 포털 디자인과 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별적인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뛰어난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를 보유할 수 있게 된 이 제품은 커뮤니티 포털과 개인 포털의 연동성을 한층 강조해, 기업 내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솔루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뛰어난 기능에도 불구하고 사용성은 보다 간편하고 용이해져 쉽고 편리한 패키지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 www.kcube.co.kr)는 웹2.0 기반으로 리뉴얼한 EP 신제품과 워크플로 기반의 혁신제안관리 시스템인 K큐브IMS(K*Cube IMS)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최근 화두인 웹2.0에 대해 참여와 공유, 개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웹2.0의 문화를 기술이나 기능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웹2.0을 지식경영 측면으로 접근해 단순한 기술이나 기능을 트렌드에 맞춰 구색을 갖추기 보다는 KM 입장에서 바라본 웹2.0 문화를 고객에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 부스에서 웹2.0 기반의 EP 신제품과 혁신제안관리 시스템 데모를 시연할 계획이며 진일보된 기술을 통해 지식포털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www.kaoni.com)는 조직 내 의사결정, 정보공유, 협업, 문서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 제공해 궁극적인 조직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어내는 EKP 솔루션 ‘이지EKP2007(ezEKP 2007)를 출품한다. 이 제품은 포털도구인 이지EIP2007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서버의 포털 환경 및 기능을 수용했다. 또 그룹웨어인 이지플로우2007을 비롯, 이지DMS 등을 포함한 통합지식정보 포털이다. 표준화 기술을 채택해 타 정보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기본으로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세부 시스템들이 데이터나 메뉴단위에서의 프로세스 기반 통합을 구현한다. MOSS의 차세대 협업기능도 수용하며 AJAX, 태깅, 블로깅 등 웹2.0 시대의 기술트렌드와 UC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접목해 최상의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나눔기술(대표 서흥대 www.nanum.co.kr)은 지난해 초 출시된 ‘스마트KMS(SmartKMS)’를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스마트KMS는 현재 제공 중인 다른 KMS 제품에서 커뮤니티 부문을 강조해 출시됐다. 이에 따라 기관 내 소그룹 지식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의 주요 고객인 공공기관을 다수 초청, 구축을 마무리한 사이트를 시연한다. 구축사례로는 군인공제회 통합경영관리시스템(ERP&EKP)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군인공제회 및 직영사업소, 법인체간 실시간 디지털 경영과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이 밖에 도로교통안전공단 사례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 www.cyberdigm.co.kr)은 이번 행사에서 강원랜드, 대구지하철공사 등에 구축돼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데스티니EDM(Destiny EDM)’을 소개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기술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100% 자바로 구현돼 모든 웹 환경에서 구현이 가능하며 완전한 3티어 구조로 사용자에게 시스템상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또 조직의 특성에 맞는 문서분류체계를 형성해 업무상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방대한 양의 문서를 웹 상에서 작성, 저장, 활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간과 경비를 절감시킨다. 특히 5단계의 접근권한, 강제 접속 해제 등의 기능을 설정해 외부로부터 고객의 지적 자산을 보호하고 웹 환경에서 기업의 각종 문서 및 도면, 멀티미디어 파일 등 지적 자산의 통합관리를 지원한다.

 에스엔테크놀로지(대표 금교원 www.esnt.co.kr)는 자사 제품 ‘enRiseEKP’를 업그레이드한 솔루션 ‘enRiseEKP V4.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굿소프트웨어인증(GS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전자결재시스템을 포함한 그룹웨어(enRiseOFFICE), 지식관리 시스템(enRiseKM), 기업포털 시스템(enRiseEIP) 등의 통합 지식포털 시스템이다. 최신 지식관리 모델을 접목해 자발적 지식 축적 모델을 제공하며 다양한 유관시스템과의 연계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했다. 특히 다면적 지식접근 방법을 통한 지식지도, 지식동호회, Q&A 등의 다양한 지식 접근 경로를 제공하고 지식구독 및 개인 지식창구 활용이 용이하다. 또한 기관 및 기업내의 지식 활동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활용에 대한 다양한 평가 요소를 지원하고 전문가 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와이즈소프트(대표 박상균 www.wyzsoft.com)는 지식포털시스템인 ‘와이즈이케이피(WYZ EKP)’를 내놓는다. 이 제품은 분산된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또 기업의 지식경영에 필요한 업무혁신을 담고 있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전문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 제품은 부산광역시를 비롯, 통계청·환경부·조달청·경기도청 등 이미 60여개 공공기관에 도입돼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 프로그램중 하나인 부산광역시의 지식행정 시·군·구 통합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를 통해 공공기관에 구축된 와이즈소프트의 지식포털시스템과 지식경영매니지먼트 기법을 전한다. 부산시와 와이즈소프트의 합작인 지식포털시스템 ‘e-등대’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지식경영 표준모델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검색엔진

 검색전문업체 코리아와이즈넛(대표 박재호 www.wisenut.co.kr)은 개인화 기반의 효율적 다채널 정보 접근을 위한 검색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통합검색솔루션 ‘서치포뮬러원’을 전시한다. 코리아와이즈넛은 웹2.0과 UCC 등 개인화 환경 기반의 검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터넷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 전달기기를 통한 개인별 맞춤 검색의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전시품으로는 국내 검색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1위 달리는 통합검색솔루션 ‘서치포뮬러원’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지난해 해외 유수의 글로벌 벤더 제품들의 국내 진출에도 불구하고 코리아와이즈넛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 대표솔루션이다. 이번 전시에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3.7버전으로 대용량 초고속 검색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게 된다.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 www.diquest.com)는 자연어처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미기반 정보검색솔루션 업체로 범람하는 정보를 검색기술로 검색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이퀘스트가 소개하는 제품은 PC급 서버로도 2000만건 이상의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대용량 통합검색솔루션 ‘마리너2(Mariner2)’다. 이 제품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해 도입하는 검색솔루션으로 분산 검색아키텍처와 비동기식 처리방식으로 구동된다. 특히 검색 정확성과 운용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정밀 한글 형태소 분석기를 탑재하고 다양한 검색방식도 지원한다. 사용자에게 중앙집중식 웹기반 관리도구와 검색시스템 모니터링, 로그분석자료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지식 네트워크 통합 플랫폼 제공업체 쓰리소프트(대표 이석배 www.3soft.com)는 개인화 및 분류 검색이 가능한 오토노미사 ‘아이돌 케이투 엔터프라이즈’ 구현방안과 구축사례를 통해 차세대 검색 솔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개인화 검색은 내부 사용자의 정보 접근 권한, 검색어, 관심사항 등과 같은 사용자의 패턴을 자동 분석해 사용자별로 차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검색어라 하더라도 사용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서로 다른 문서를 추천, 정보의 접근성과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심분야가 동일한 사용자를 추천해 사용자 간 지식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다차원 분류 검색은 비정형 데이터(본문 내용, 첨부 내용 등)와 정형 데이터(제목, 작성자 등)를 결합해 검색 할 수 있는 강력한 결과 내 재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www.konantech.co.kr)는 자사의 통합검색엔진 ‘독크루저’에서 PC와 파일서버 자료를 한번에 검색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난 파일서버 검색’에 이르는 자사의 검색엔진 전문 솔루션 전반을 소개한다. 독크루저는 이미 엠파스라는 종합포털 지원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서비스 안정성과 검색품질에 있어 검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근 SK컴즈의 대표 서비스인 싸이월드와 네이트 사이트 검색까지 지원하며 품질우수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독크루저는 실제 서비스를 통해 구축된 업계 최대 250만 사용자 활용사전을 갖추고 고품질의 검색 결과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웹2.0 컨셉트와 기술을 차용, Ajax 등의 기술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고객 편리성도 제공한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 http://in2.saltlux.com)는 통합검색엔진 ‘인투 디오알’을 소개한다. 정형정보 및 텍스트 정보 검색뿐 아니라 문서와 차트 같은 개체검색이 가능한 이 제품은 방대한 지식 정보에 대한 의미기반 자연어 검색과 다국어, 교차어 검색과 실시간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조직 내외부에 분산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운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기본 검색기능과 더불어 지식에 대한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도구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 회사는 또 ‘구축사례로 본 차세대 지식 정보 통합과 검색’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발표한다.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인 온톨로지 및 시맨틱 검색시스템에 대한 구축사례 소개를 통해 검색솔루션이 앞으로 보여줄 차세대 검색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 www.openbase.co.kr)는 최근 자체 개발한 색인 전용 압축 알고리듬으로 검색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자사의 정보검색솔루션 ‘XTEN 버전 3.5’을 정식으로 내놓는다. 이 제품은 다중언어 동시 형태소 분석을 기반으로 글로벌 환경에서도 최적의 검색품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시부스에서는 최근 출시한 검색시스템 통합관리기인 ‘EXOD 버전 1.0’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이 제품은 XTEN과 결합해 검색서비스의 기본 과정이 되는 수집·색인·배포·검색·전시에 대한 관리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토록 지원한다. 이 밖에 전시부스에는 대형 PDP를 설치, 회사와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상영한다.

 

◇기타 응용 솔루션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 corona.handysoft.co.kr)는 프로세스 기반의 BPM과 KMS 통합 모델인 ‘K*Flow 2.0’ 제품을 소개한다. 2005년부터 날리지큐브와 공동영업·공동마케팅을 추진해온 핸디소프트는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평택시청·법제처·삼성화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지식경영시스템 사업을 수주하며 성과를 올려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BPM 기반 KMS 제품인‘K*Flow 1.0’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층 기능이 향상된 ‘K*Flow 2.0’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PKMS 첫 사례인 노동부를 사례를 바탕으로 BPM과 KMS 결합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더욱 긴밀해진 협력 방안과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유니닥스(대표 정기태 www.unidocs.co.kr)는 하드웨어 일체형 PDF 변환 및 문서보안 솔루션 ‘ezPDF 스마트’를 선보인다. ezPDF 스마트는 모든 문서 파일을 국제 표준 문서 포맷인 PDF로 쉽게 변환해 시간과 공간, 애플리케이션과 운용체계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또 기업 내 지식자산을 외부로 배포할 때 보안을 강화해 문서 변형 및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고 경로를 추적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시리얼 키 인증을 통해 내부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문서 이동 및 열람, 암호화된 PDF 생성으로 문서의 외부 배포 시 다양한 보안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유니닥스는 특히 코오롱아이넷·IBM과 공동으로 제품 프로모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트라이튼테크(대표 김동열 www.tritontech.com)는 서울대학교 기록관의 자료관 시스템 도입경위와 기록물 DB 구축사례를 설명한다. 서울대학교 기록관은 2001년 9월에 설립됐으며 2005년 12월에 자료관시스템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기록관의 역할은 대학기록의 통합적,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역사 관련 기록의 체계적인 수집·관리·보존이다. 서울대 기록관은 서울대학교의 중요기록물에 대한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자료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중요 전자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해 기록물 DB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자료관시스템 도입 및 기록물 DB구축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기록물을 관리하고 온라인 검색 및 조회, 바코드를 이용한 전자적 반출입 등의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자료관시스템 활용에 따른 활용계획과 기대효과를 소개한다.

 신도컴퓨터(대표 윤용락 www.sindocom.co.kr)는 파나소닉 고속 이미지 스캐너와 고성능 이미지 보정·검수 프로그램인 마이뷰(Mi-View)를 출품한다. 또 영국 컬러트랙(Colortrac)의 스마트LF 도면스캐너를 내놓는다. 파나소닉의 고속 컬러 이미지 스캐너 제품은 1분에 25장부터 100장까지를 스캔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스캐너 모델에 깨끗하게 스캔하기 어려운 문서를 자동으로 최적의 이미지로 스캔해 주는 이미지 보정 칩이 내장됐다. 전문 이미지 보정·검수 프로그램인 마이뷰는 자료관, 제적, 행정정보DB 사업 참여 업체들이 사용하면서 외산 소프트웨어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SDS(대표 김인 www.sds.samsung.co.kr)는 유연성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 ‘아큐브(ACUBE)’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각 기업의 비즈니스 과정을 중심으로 기업 자원과 인적 자원을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코딩 없이 기업 내 업무를 정의할 수 있는 프로세스 디파이너 △실시간 업무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세스 모니터링 △쉽고 빠르게 통합된 전자양식을 작성할 수 있는 E-폼 디자이너 △기간계 시스템 연동을 위한 어댑터인 통합 커넥터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