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던 RPG 게임이 모바일 세상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액션 RPG ‘용비불패·사진’, 클래스 체인지로 업그레이드하며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는 ‘드래곤나이트3’ 등 다양한 신작들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피엔제이(대표 곽진열)는 SKT를 통해 마계 세계의 모험을 그린 액션 RPG ‘드래곤나이트3’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극대화하는 한편 클래스 체인지를 가능하게 하고 제한 레벨을 500레벨까지 올리는 등 캐릭터 육성의 자유도를 높였다. 150장 이상의 맵과 서브퀘스트를 클리어해야 갈 수 있는 특별한 장소 등을 배경으로 숨겨진 던전, 아이템, 장비 등을 이용하며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일렉트릭아일랜드(대표 박곤호)는 SKT를 통해 화끈한 액션과 스킬, 300여종의 아이템으로 무장한 액션 RPG ‘용비불패’를 서비스한다. 원작 만화 ‘용비불패’의 스토리 외에 30종 이상의 포복절도 퀘스트를 추가하고 일반·레어·유니크 아이템의 제련시스템과 성장시스템을 갖췄다. 무협이라는 세계관에 맞게 힘·민·체·정·운의 5가지의 스탯과 내공, 무공으로 나뉘는 15종의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특화된 캐릭터를 키워나갈 수 있다.
엔소니(대표 문성훈)는 KTF를 통해 ‘이터널사가2’를 서비스하고 있다. 아이템 옵션 및 육성 방법의 다양화를 시도, 시나리오를 보강하며 완성도 높은 액션 RPG로 탄생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