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은 온라인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고객의 피해나 불만사항을 자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을 도입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책차원에서 추진 중인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사전에 자율적으로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예방하고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문제 발생시 기업과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삼성카드, GS칼텍스, LG전자, SK텔레콤, 롯데제과 등에서 도입했으며 온라인 유통업계에서는 CJ홈쇼핑이 처음이다.
CJ홈쇼핑은 고객서비스부문장인 이종진 상무를 CCMS의 책임자인 자율관리자로 선정하고, 자율관리사무국, 사업부, 마케팅, 품질구매, 물류 등으로 전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또 △고객불만접수 △피해구제 및 보상 △개선활동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로 세부 운영 기준 및 실행 가이드를 마련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