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축제인 ‘CGV 한국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007’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CGV강남과 CGV상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GV 한국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는 해외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한국 애니메이션들이 일반 대중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장편 애니메이션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30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비오는 날의 산책’과 31회 초청작인 ‘수박병아리’ ‘쥐덫’ 등 해외에서 인정받는 작품들을 비롯, 21편의 최신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