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호 포스텍(POSTECH) 화학과 교수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시상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방사광 X선 스침각산란 나노분석기술’과 50㎚급 이하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가능케하는 ‘초저유전 고분자 절연재료’의 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의 이 같은 연구결과는 네이처 머터리얼즈,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마크로몰레클즈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었다.
한편, 이 교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서 받은 상금 1000만원을 화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