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멘토링시스템 눈길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의 ‘멘토링 시스템’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멘토링시스템’은 선배 사원이 신입사원의 업무를 비롯해 개인적인 고충 해결, 역량 향상 등 밀착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LG이노텍은 지난 2003년부터 업무 이해도 향상과 조직 문화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중이다.

 LG이노텍은 ‘멘토링데이’도 정해 선후배 직원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1개월에 두 차례 진행되는 ‘멘토링데이’에는 선후배 사원이 업무 외에 식사, 스포츠관람, 취미생활 공유, 영화감상, 여행 등 친밀한 시간을 갖게 된다. 멘토링데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일정 한도 내에서 회사가 지원한다.

 이밖에 허영호 사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첫 축하인사를 e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보내 기를 살려준다. 신입사원이 소속 부서로 첫 출근을 하게 되면 입사축하를 알리는 배너나 미니 현수막도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