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 개막, 지상파DMB로 즐긴다.’
지상파DMB 방송국 U1미디어(대표 조순용)는 오늘부터 2007년 프로야구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고 5일 밝혔다.
U1미디어는 지난해 5월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2009년까지 4년간 지상파DMB에서 독점 생중계할 수 있는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2006년부터 프로야구 전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했다.
U1미디어 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G’와 ‘기아’의 개막전을 포함해 올스타전, 잔여경기 및 포스트시즌과 코리안시리즈 전 경기를 방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로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신설해 시청자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도시락’내 ‘도시락 경기장’ 코너를 편성해 전날 경기 하이라이트와 다음 경기일정 등의 프로야구와 관련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사진=U1미디어가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중계했던 시범경기를 지상파DMB로 구현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