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이 고압전선이 땅에 닿는 지락사고시 모터 및 선로를 보호하는 전자식 모터보호계전기(EMPR) 신제품〈사진〉 4개 모델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110∼220V까지 프리볼트 구현으로 세계 어디서도 호환된다. 최종 고장원인을 저장하고 확인기능도 추가시켜 간단한 키조작으로 모터가 어떤 고장이 났는지 쉽게 파악하도록 설계했다. 또 정격전류조정도 슬라이드 스위치로 0.5∼60A까지 자유롭게 맞추도록 하였다. 이밖에 지락 검출과 역상보호기능, 관통형과 단자접속형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EMPR 신제품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