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드(대표 박종수)는 살아있는 영어 교육을 위해 일대일 원어민 전화 영어 서비스 ‘스피크114’(www.speak114.co.kr)를 지난해 11월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스피크114는 코이드의 70년 전통 콜센터 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e러닝 프로그램으로 ‘말문이 트이는 스피크114’를 슬로건으로 영어회화에 약한 한국 사람들에게 적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스피크114는 매일 10∼20분씩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전화통화를 하며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해외 대형 콜센터를 통해 현지 원어민 강사가 직접 교육해주고 메신저에 로그인해 원어민 강사와 통화하면서 메신저로 채팅도 가능하기 때문에 작문 실력도 키울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있어 반복 훈련이 가능하고 mp3 파일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코이드는 이 서비스를 위해 해외 현지에 자체 강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양성된 350여명의 해외 강사(학사 이상)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인 매니저가 개인별 수업 상담, 레벨 테스트, 시간 조정, 불편사항 처리 등 철저한 학습 관리를 담당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과정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주니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니어 과정은 외국인과 충분한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교육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입문 과정부터 어드밴스(Advance) 과정까지 총 7단계다.
주니어 과정은 미국학교 교육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준비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정은 레벨테스트 후 본인에 맞는 단계와 교재가 지급된다.
강의는 10∼20분 단위로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본인이 편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주 3회 1개월에 7만원, 주 5회 1개월에 10만원이다.
코이드는 스피크114의 전화영어에 이어 전화중국어의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2월 중국 심양조선족사범학교 등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편 코이드는 지난 2001년 KT로부터 분사해 충청·경상·전라·제주에 걸친 총 7개 본부에서 114 번호안내사업을 하고 있으며 콜센터·인재파견·텔레매틱스 등 신규사업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