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활동 강화

LG화학 김반석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미국 현지 채용설명회에서 입사 지원자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LG화학 김반석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미국 현지 채용설명회에서 입사 지원자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LG화학이 해외 우수인재 채용에 발벗고 나섰다. 김반석 LG화학 사장은 지난 주말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인사담당 윤태순 상무 등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북미 톱 10 대학 경영 및 R&D 박사과정 학생 총 50여명을 초청,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반석 사장은 직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1 면담을 실시하고,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및 사업 분야별 연구소장단이 총 출동해 참가자들과 화학분야의 미래 성장엔진이 될 기술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LG화학은 지난 2005년부터 이 같은 우수인재 초청 설명회를 통해 현재까지 300여명의 우수인재 풀을 확보하고, 50여 명이 입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100여명의 인재 풀을 추가로 확보, 이 중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