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티엠네트웍스(대표 이종찬)가 내달초 1테라바이트의 저장용량을 갖춘 데스트톱PC를 출시, P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1테라바이트 데스크톱 PC는 500여편의 영화파일과 25만곡의 MP3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HD영상을 250시간까지 저장할 수 있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에 둥지를 튼 이 회사는 새로운 브랜드명 ‘라온컴퓨터’를 통해 LG상사, 좋은씨앤씨 등 IT부품 전문 유통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최고 품질의 컴퓨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시장을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제품의 안정성을 고객만족 최우선 전략으로 삼아 철저한 부품테스트를(Q/C)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이를 위해 500개 이상의 대리점과 400곳 이상의 AS센터를 구축, 전국 어디서나 라온컴퓨터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찬 사장은 “급변하는 PC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다”며 “그 첫걸음으로 5월 초에 1TB급 데스크톱PC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