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기업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솔루션들이 대거 선보였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소규모 기업 및 개인 사용자용 스팸메일차단 서비스인 ‘스팸스나이퍼 퍼스널 에디션’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지란지교소프트의 주력 제품인 기업용 스팸차단 솔루션(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Good Software)인증과 국정원 보안적합성 심사를 통해 안정성과 차단성능을 인정받은 기업용 서비스를 개인들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팸스나이퍼 PE는 POP3 메일을 가져다 보여주는 아웃룩이나 유도라 같은 메일클라이언트사용자와 웹 메일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아이앤티시스템은 차세대 인터넷 문서표준인 XML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PDF문서를 XML문서로 자동생성해주는 문서변환 솔루션 ‘PnDX 컨버터’를 내놓았다. PnDX 컨버터를 이용하면 웹상에서 별도로 PDF뷰어를 띄워 문서를 열람하는 불편이 없어지기 때문에 문서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진다. 특히 이 제품은 NT와 윈도우는 물론이고 최근 출시된 비스타 운용체계도 지원한다. 최근 액티브X와 같이 플러그인 상태에 웹으로 구동하는 프로그램들이 비스타와 인터넷익스플로러7.0과 출동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PnDX컨버터는 이러한 충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두리넷은 쉽고 편하게 웹 사이트를 설계하고 웹 페이지를 제작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 사이트 자동 구축 및 관리 솔루션 ‘대달루스2007’을 출시했다. 누구나 단시간 내 웹 사이트를 구축·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둔 초슬림 소프트웨어다. 일반적인 웹 저작도구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베이스 활용에 제약이 많지만, 대달루스2007을 이용하면 데이터베이스와 웹 페이지들을 간편하게 연동시킬 수 있다.
엔타시스는 시스템온칩(SoC)의 설계 초기단계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전력소모, 타이밍 등 설계 제약요소의 문제점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솔루션 ‘필라(Pillar)-DP-SOC’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엔타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인 반도체 집적회로의 블록 배치 및 전력배선 설계 방법을 적용하여 SoC의 세부회로 설계 이전 단계에서도 칩의 설계 사양과 칩의 제조공정 정보를 바탕으로 핵심 설계 제약 요소를 조기에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반복 설계 작업을 예방함으로써 SoC의 설계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신 개념의 자동화 솔루션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주요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스팸스나이퍼 퍼스널 에디션 지란지교소프트 윈도 소규모 기업 및 개인 사용자용 스팸메일차단 솔루션 및 서비스 (02)2006-6998
PnDX 컨버터 아이앤티시스템 IBM호환·윈도 계열 PDF문서를 XML문서로 자동전환해주는 문서 변환 솔루션 (02)2026-8180
대달루스 2007 두리넷 리눅스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이 쉬운 웹 사이트 자동 구축 및 관리 솔루션 (054)458-7006
필라-DP-SOC 엔타시스 리눅스·유닉스 SoC 설계 시 문제점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솔루션 (02)2040-7540
◆지란지교소프트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소규모 기업 및 개인 사용자용 스팸메일차단 서비스인 ‘스팸스나이퍼 퍼스널 에디션’을 출시해 출품했다.
이 제품은 지란지교소프트의 주력 제품인 기업용 스팸차단 솔루션(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뒤를 잇는 제품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Good Software)인증과 국정원 보안적합성 심사를 통해 안정성과 차단성능을 인정받은 기업용 서비스를 개인들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팸스나이퍼 PE는 POP3 메일을 가져다 보여주는 아웃룩이나 유도라 같은 메일클라이언트사용자와 웹 메일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POP3메일 사용자의 경우 프로그램 설치가 되면 사용자 PC에서 자동으로 메일계정을 검색해 필터링을 받고자 하는 메일 계정을 선택할 수 있고 다음, 네이버와 같은 무료 웹메일 사용자는 프로그램 환경 설정에서 메일 주소를 입력해 주기만 하면 돼 간편한 설치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중의 다른 차단 프로그램과 달리 현저하게 낮은 최소 시스템 리소스 점유율로 어떤 PC환경에서도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드디스크에서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용량은 2.5MB 이하에 불과하고 프로그램 실행 중에도 CPU를 점유하지 않아 차단 프로그램을 함께 쓰면 PC가 느려진다는 기존 타제품 사용 고객들의 불만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
◇인터뷰-오치영 사장
“사회적으로 정보보안에 대한 이슈가 생겨나면서 개인과 소규모 기업을 위한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졌습니다.”
오치영 사장은 “기업용 서비스를 개인도 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 개인사용자를 위한 클라이언트 안티스팸 제품을 출시했고 전 영역에 대한 커버리지를 유지해 안티 스팸분야의 지배적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0.7MB의 작은 용량과 0.1% 미만의 CPU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98% 이상의 차단율과 0.03% 미만의 오탐 성능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란지교소프트 측은 미국, 일본 등에 기업용 제품을 수출한 데 이어 스팸스나이퍼PE로는 국내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은 60억원가량으로 지난해 5억2500만원에서 크게 늘어난 매출 목표를 세웠다.
오 사장은 “현재 개발된 제품의 꾸준한 업데이트 외에도 문자메시지 등으로 뿌려지는 스팸에 대한 차단까지도 개발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엔타시스
엔타시스(대표 오성환 www.entasys.com)는 시스템온칩(SoC)의 설계 초기단계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전력소모, 타이밍 등 설계 제약요소의 문제점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솔루션 ‘필라(Pillar)-DP-SOC’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엔타시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인 반도체 집적회로의 블록 배치 및 전력배선 설계 방법을 적용하여 SoC의 세부 회로 설계 이전 단계에서도 칩의 설계 사양과 칩의 제조공정 정보를 바탕으로 핵심 설계 제약 요소를 조기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반복 설계 작업을 예방함으로써 SoC의 설계 기간을 단축하여 주는 신 개념 자동화 솔루션이다.
주요기능은 칩의 동작 특성에 따른 최대 전력 소모 예측, 칩의 입출력 신호선의 동작특성에 따른 신뢰성 분석(Simultaneous Switching Noise 해석), 기능블록의 자동 배치설계 및 전력배선의 자동 합성, 전력배선의 전압강하 및 EM(electro-migration) 분석, 세부회로 설계 완료 단계에서 세부회로 소자의 배치정보를 고려한 타이밍 해석 기능 그리고 패키지 설계 자동화 툴 및 레이아웃 자동 배치배선 툴과의 인터페이스 기능이다.
◇인터뷰-오성환 사장
오성환 사장은 “반도체 제조기술과 설계기술간의 기술격차가 점차 커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설계 자동화 기법의 개발과 자동화 툴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제품을 개발했다”며 “설계 초기단계부터 전력소모 예측과 신호완결성 문제의 예방을 고려했기 때문에 개발기간의 단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제품이 국내 선진 반도체 회사로 부터 인정받은 실적을 기반으로 일본과 미국의 SoC 설계 회사로의 진출을 추진중이다. 선진업체에서의 제품 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판매 대리점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중이다.
이미 일본 니케이 마이크로 디바이스와 미국 SI2 등에 회사를 소개했다. “미국,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로 미국에서 열리는 설계자동화 SW전시회인 DAC에 참가했고 일본의 EDS페어에도 출품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는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두리넷 - 대달루스2007
두리넷(대표 임인희 www.duri.net)은 쉽고 편하게 웹 사이트를 설계하고 웹 페이지를 제작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베이스 연동 웹사이트 자동 구축 및 관리 솔루션 ‘대달루스200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리넷이 지난 10년간 웹 디자인, 웹 프로그래밍, 웹 호스팅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최대한 집약시킨 솔루션으로 누구나 단시간 내 웹 사이트를 구축·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 제품은 몇 초면 설치가 끝나는 초슬림 소프트웨어이면서도 막강한 기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치(Apache)와 마이에스큐엘(MySql)과도 연동된다.
관리자로 로그인하면 홈페이지 보기·홈페이지 구성·메뉴관리·보드 관리·접속상황 보기·추천상황 보기·댓글 관리하기·회원 관리하기 등 메뉴가 일목요연하게 보인다. 각 메뉴를 클릭하면 관리자가 모든 사항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인 웹 저작도구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베이스 활용에 제약이 많지만, 대달루스2007을 이용하면 데이터베이스와 웹 페이지들을 간편하게 연동시킬 수 있다.
CGI나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몰라도 웬만한 효과는 클릭 몇 번으로 해결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또 대달루스2007의 중앙통제시스템은 한 화면에서 각종 게시물과 댓글 상황, 추천 상황을 보면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므로 사이트 운용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인터뷰-임인희 사장
“웹 사이트를 구축하여 관리하고 싶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비용 문제로 주저했다면 ‘대달루스 2007’이 대안입니다.”
임인희 두리넷 사장은 대달루스가 웹서버 관리의 대중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요즘 웹사이트 운영이 필수적인 시대지만, 자체 개발인력을 갖추지 못한 개인이나 영세업체나 기관의 경우 고비용을 들여 전문 업체에 개발을 의뢰하고, 관리까지 위탁해야 해 부담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대달루스로 누구나 쉽게 웹 사이트를 설계하며 데이터베이스 연동 웹 페이지를 제작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임 사장은 사용법과 기술 상담은 무료전화(080-542-8585)도 개설하는 등 고객 대응력도 높였다.
“일반적인 웹 저작도구를 사용할 경우 모양은 세련되게 만들 수 있지만, 특정 데이터베이스 내용을 각 페이지에 뽑아서 보여줄 수 없습니다. 대달루스의 회원관리 기능과 데이터베이스의 원활한 활용으로 e비즈니스를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아이앤티시스템- ‘PnDX 컨버터(Converter)’
아이앤티시스템(대표 이태수·이인표 www.intsystem.co.kr)은 차세대 인터넷 문서표준인 XML에 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PDF문서를 XML문서로 자동생성해주는 문서 변환 솔루션 ‘PnDX 컨버터(Converter)’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아래아한글(HWP)이나 워드(DOC)문서를 XML로 변환하는 DnDX 컨버터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PDF 문서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구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PnDX 컨버터를 이용하면 웹상에서 별도로 PDF뷰어를 띄워 문서를 열람하는 불편이 없어지기 때문에 문서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진다. 특히 이 제품은 NT와 윈도우는 물론이고 최근 출시된 비스타 운용체계도 지원한다.
최근 액티브X와 같이 플러그인 상태에 웹으로 구동하는 프로그램들이 비스타와 인터넷익스플로러7.0과 출동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PnDX컨버터는 이러한 충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앤티시스템은 문서 변환 솔루션 외에도 각종 시행령과 매뉴얼 등 복잡한 문서를 서비스하는 XML기반의 규정관리시스템(LMX System)도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이태수 사장
“PnDX 컨버터는 PDF 문서를 XML문서로 자동 전환해주는 국내 최초 제품입니다.”
아이앤티시스템은 그동안 아래아한글 및 워드 문서를 XML문서로 변환해 온 XML 전문 회사. 이 회사 이태수 사장은 최근 PDF문서를 XML문서로 전환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제품 개발 배경을 밝혔다.
“DnDX 컨버터와 규정관리시스템 등을 구매한 기존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e메일 마케팅을 하고 제품 시연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기존 제품에 만족한 고객들이 확장 제품인 PnDX 컨버터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이앤티시스템은 지난해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노비즈기업으로 등록됐다. LG히다찌, 다우기술 등 국내 유력 업체를 통해 소프트웨어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XML은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표준 제품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웹상에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첨부 문서를 실시간으로 XML으로 변환시켜주는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