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포츠도 UCC로 간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www.daum.net)은 ‘미디어다음’ 내 스포츠 섹션을 사용자제작콘텐츠(UCC)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인터넷 중계 강화, 방대한 스포츠 기록 DB 제공 등 스포츠 콘텐츠 활성화와 네티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다음 스포츠’는 UCC 활성화를 위해 ‘슈퍼 DB’라는 섹션을 별도로 신설, 제휴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CP)로부터 제공받는 방대한 스포츠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해 보여준다. ‘슈퍼 DB’는 스포츠 콘텐츠 재가공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종목의 선수별, 구단별 기초정보에서부터 네티즌 의견 및 이미지 동영상에 이르는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다음 스포츠’를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중계센터 운영을 위한 전 단계로 ‘포토·동영상’ 섹션을 신설, 스포츠 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다음 스포츠’는 현재 이승엽 선수가 활동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경기의 생중계권을 독점 확보했으며 축구국가대표팀의 평가전, 2007년 아시안컵, 올림픽 축구예선전을 비롯한 축구 경기는 물론, 한국프로농구(KBL), 이종격투기 프라이드(PRIDE) 등 다양한 종목의 인터넷 중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