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대표 안상근 www.pineone.com)는 최근 KBS방송기술연구팀과 공동으로 휴대이동방송 양방향 데이터서비스를 위한 LASeR (Lightweight Application Scene Representation) 기술을 개발, 관련 특허를 보유한 업체와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ASeR 기술은 미디어파일 융합을 위한 장면 표시 기술로 MPEG-4 Part20 (ISO/IEC14496-20)의 국제 표준으로 등록됐다. 리턴패스를 확보한 이동단말기 등에서 양방향 인터랙티브 서비스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허를 지멘스, 스트리메쪼, 넷앤TV, 프랑스텔레콤 R&D, ETRI 등이 갖고 있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휴대이동방송 데이터서비스 표준 규격인 BiFS는 PC보다 낮은 모바일 단말기 성능에 적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어 LASeR를 적용하면 효율적인 데이터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상근 대표는 “이동단말기 사용자에게 고품질의 모바일 양방향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방송사 뿐만 아니라 통신사업자에게도 차별화된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