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디아(대표 김현종 www.cradia.co.kr)는 220mm의 대형 팬을 사용해 냉각효과는 높이면서 소음을 크게 줄인 외장형 노트북 쿨러인 ‘더 플렉스·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형 팬 2개를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대형 팬 1개만을 사용해 회전 소음을 줄이면서도 방열 성능을 크게 높였다. 또 쿨러 기능과 함께 노트북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구 설계를 했으며 22단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전원은 노트북의 USB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며 노트북 상태에 따라 풍량 조절도 가능하다. 방열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2.5mm∼3.0mm 두께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고 19인치 이상의 대형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부착할 수 있는 발 받침대를 제공한다.
엑스트라 발 받침대를 탑재해 19인치 이상의 대형 노트북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현재 일본, 영국,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김현종 사장은 “지난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빗 전시회에 선보여 많은 바이어와 기업들이 관심을 표명했다”며 “조만간 데스크톱PC용 쿨러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