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델 선전 `올해의 최우수 공급업체` 선정

LG필립스LCD 김우식 부사장(오른쪽)이 델의 마틴 가빈 수석 부사장으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공급업체’ 상을 받고 있다.
LG필립스LCD 김우식 부사장(오른쪽)이 델의 마틴 가빈 수석 부사장으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공급업체’ 상을 받고 있다.

 LG필립스LCD(대표 권영수)는 세계적 컴퓨터 제조업체인 미국 델이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공급업체(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델은 매년 자사의 부품, 서비스 공급 협력사를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 서비스, 기술을 제공한 업체에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수상한 김우식 부사장(IT사업부장)은 “LG필립스LCD는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고민하고, 한 발 앞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세계적인 고객사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LPL은 지난해 ‘고객가치실현팀’을 신설해 전세계 고객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갖고 고객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는 고객가치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