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지사장 윤승제)는 버스, 열차 등 대중교통수단에 장착하는 차량용 네트워크카메라 ‘AXIS 209FD-R’을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어떠한 대중교통수단에도 장착이 되도록 높이 4㎝의 평평하고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또 이더넷 케이블로 영상전송과 전원공급을 함께 해결하는 POE방식을 채택해 차량내 배선공사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차량내 진동, 먼지에 강한 설계를 채택한 ‘AXIS 209FD-R’은 영하 20도의 추운 날씨에도 작동하도록 소형히터까지 내장했다. 또한 프로그레시브 스캔기술을 적용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촬영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누군가 임의로 카메라 화면을 가리거나 촬영각도를 변경할 경우 자동감지하는 첨단기능도 지원한다.
윤승제 지사장은 “차량용 네트워크 카메라로 버스, 지하철 등 운수업계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면서 스웨덴의 한 버스회사는 단체로 2만대나 주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