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대표 조성수·전호석 www.inkel.co.kr)은 기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기업은행의 ‘네비 세이브카드’ 전용 모델인 7인치 DMB 내비게이션 ‘와이드터치(모델명 W-7.0 S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네비 세이브카드’를 발급받으면 50만원 상당의 인켈 내비게이션을 선지급하고, 소비자는 36개월간 할부로 상환하며 OK캐시백 포인트로 충당하는 방식이다.
새 제품은 대형 벽걸이 TV의 디자인 컨셉트와 노블 블랙 색상을 채택해 대화면의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만도맵앤소프트의 최신 3D맵인 ‘만도 지니 SFT-1’을 탑재했다. 2GB 메모리의 용량을 제공한다.
인켈 관계자는 “포인트로 내비게이션 대금을 결제할 수 있어 고객들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또 카드사는 주요 고객을 늘리고, 제조사는 시장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어 윈윈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