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션코리아(대표 권성태)는 읽기 속도가 104㎒에 달하는 128Mb 시리얼직렬인터페이스(SPI)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PI 방식은 정보를 직렬 방식으로 1회당 1비트씩 읽기 때문에 연결 회수가 적게 필요하며 이를 통해 보드 레이아웃을 간편하게 제작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하드디스크나 무선랜, 라우터, 프린터 등 광범위한 전자기기에 SPI 기술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스팬션은 128Mb SPI 제품에 대한 샘플을 공급중이며, 양산은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