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소형 고기능 포토센서 출시

 센서 및 제어기기 업체인 오토닉스(대표 박환기 www.autonics.co.kr)가 산업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검출 성능과 신뢰성을 실현한 소형 고기능 포토센서 BJ 시리즈(20(W)×10.6(L)×32(H)㎜)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검출 방식에 따라 투과형 4종, 편광미러반사형 2종, 직접 반사형 6종, 유리 검출 전용 직접반사형 1종 등 총 13종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검출 거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개의 포토센서를 검출 물체 사이에 위치시켜 빛의 검출 여부에 따라 물체를 감지하는 투과형 제품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인 15m의 검출 거리를 보장한다. 오토닉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유리 검출 전용 직접 반사형 포토센서의 경우 LCD, PDP, 유리 등의 검출 오류가 많은 투명글라스의 안정적 검출을 실현한다. 편광 미러 반사형 제품의 경우 소형 포토센서로는 국내 최초로 M.S.R기능(Mirror Surface Rejection)을 내장해 경면체나 거울 등의 반사에 의한 오작동 없이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하다. 오토닉스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세계 수준의 광학 특성을 보유한 고성능 렌즈를 자체 개발하고 독자적인 외부 교란 광원 저감 알고리즘을 개발, 적용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