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문화도시 구축 등 u부천 프로젝트를 추진할 ‘u부천포럼’이 11일 오전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포럼창립 총회엔 홍건표 부천시장, 김영호 유한대학장, 강일원 부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홍필기 한국전자정부포럼 상임위원, 이상홍 KT 인프라연구소장 등 시정부와 시의회, 학계, 산업계를 망라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부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등 전국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오정 유통단지 조성 및 뉴타운 개발,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무형문화제 거리조성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최적의 u시티 구축 조건을 갖췄다”며 “u부천포럼에서 부천의 유비쿼터스화에 대한 접근전략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고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u부천포럼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하철 유한대학 교수는 “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u-ICT)의 발전동향과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부천시의 특성과 연계해 u시티 서비스 모델을 개발, 타 지자체의 모범모델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