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광학 10배줌과 710만 화소 CCD를 탑재한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S57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EISA 어워드`의 줌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던 S5600의 후속모델이다. 2.5인치 23만 화소의 LCD 화면과 광학10배 줌, 38-380㎜ 촬영 지원, 동영상 촬영 기능, 전자식 손떨림방지장치,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플래시 발광량을 자동 조절해주는 `i-플래시` 기능 등이 내장돼 UCC 촬영에 용이하다는 게 후지 측 설명이다. 판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