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국제전화 이용시 통화 종료와 함께 사용 시간과 요금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해 주는 국제전화 ‘00761’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00761 국제전화는 이용내역을 무료 SMS로 바로 알려줘 국제전화 이용요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통화 시작 전에 해외 현지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001에 비해 미국 46%, 일본 53%, 중국 29%가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휴대폰이나 집전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내역 휴대폰문자 알림 서비스는 휴대폰 이용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윤민석 국제사업팀장은 “국제전화 요금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며 “경쟁사에 비해 요금도 저렴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