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작가 김수용의 부갈루 온라인서 인기

 춤꾼들의 세계를 다룬 만화 ‘힙합’의 김수용 작가의 차기작 ‘부갈루’가 온라인 만화마을 ‘코믹타운’에 연재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갈루는 지난 10월부터 주 2회 연재를 시작해 현재 30회까지 진행됐으며 코믹타운 연재만화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갈루’는 팝핀 댄스의 일종으로 자리에 선 채로 관절을 튕기듯 추는 춤을 의미한다. 김 작가는 실제 비보이 출신으로 비보이의 세계와 춤 동작을 세밀하게 묘사한 ‘힙합’과 ‘위킷’으로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부갈루는 김 작가의 ‘힙합’ 시리즈 완결판이면서 오프라인에서 10년간 활동해 온 김 작가가 처음으로 온라인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