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전자코리아(대표 김중언)는 밝기와 품질을 10년간 보증하는 고신뢰성 LED를 개발, 6종류 패키지시리즈 (제품명 엑세레드·사진)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세레드(ExceLED) 시리즈는 고휘도 LED에 주로 사용하는 4원소(AlGaInP·Alumiium Gallium Indium Phosphide) 소자를 사용해 밝기와 신뢰성을 높인 것으로, 밝기는 기존 LED의 최고 16배까지 향상됐고 신뢰성 면에서는 약 10년간 밝기의 열화가 매우 적은 특성을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엑세레드 시리즈는 저전류 영역에서도 안정된 밝기를 확보하고 있어, 휴대전화를 비롯한 배터리 구동 제품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있다. 발광색은 녹색·황녹색·적색·황색·주황색 등이다.
로옴전자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이 제품의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이달 부터 본격 양산에 착수한다. 샘플 가격은 개당 240원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