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www.skcc.com)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SK C&C가 이사회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투명·독립경영 등 기업 개선활동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정한 것으로, 이에 따라 SK C&C는 출차총액 제한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이 회사는 2005년 이후 이사회 구성원 8명 중 사외비중을 50%로 높였고, 사외이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임을 위해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사외이사 추천위원회’를 운용 중이다. SK C&C 이사회는 회사의 장기 발전 전략, 신규사업 투자, 주요 계약 변경 등 회사의 주요 경영 의사결정 지원기능을 수행하며 회사 성장에도 영향을 미쳐 사외이사 비율이 50% 미만이었던 2004년과 대비해 지난해 매출액 18% 성장, 매출 1조1000억원 돌파, 영업이익 49% 성장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이 기간동안 임직원의 투명경영의지도 강화돼 임직원 윤리의식 지수는 3.8에서 4.04로 크게 개선됐다.
회사는 향후에도 실질적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 역할을 확대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 강화와 더불어 회사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상생경영, 사회공헌 활동 등을 강화해 모범기업으로서의 이미지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