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운용체계(OS)가 당초 계획보다 4개월 늦은 10월에 출시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6월 출시를 예정했던 OS ‘레오파드’를 아이폰 개발로 인해 10월로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애플 측은 “아이폰에 복잡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다 보니 OS팀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면서 “이로 인해 계획보다 출시일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레오파드가 올 봄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6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를 공개할 계획이었다. 애플은 출시일이 연기됐지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거의 완성된 레오파드 베타 버전을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