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제이소프트(대표 박건화)는 올 들어 대형 포털이 주로 도입하던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이 중소 서비스 사이트와 기업에서 사내 그룹웨어로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곳-음악다방’을 시작한 음원 서비스 사이트 ‘뮤즈’를 비롯해 KTF의 ‘쇼’, 세계 문화 테마 PC방 체인 ‘사이버파크’, 사람들의 역사를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인물사 박물관’ 등 중소 서비스 사이트가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을 구축했다.
기업들도 사내 시스템에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삼성전기 사내 그룹웨어에서 이엔제이소프트의 ‘무비업’을 도입해 동영상 업로드를 시작했다. 휘닉스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보광그룹도 솔루션 사용 계약을 맺는 등 기업에서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박건화 사장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동영상이 텍스트와 사진에 이은 제3세대 매체로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