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 보은전자통신(대표 우영섭 www.bon.co.kr)은 방송용 고선명(HD) LCD 모니터 ‘BLM-240’과 ‘BLM-550’<사진>을 출시했다.
HD·SD급 디지털 신호, 아날로그 컴포지트 신호, 컴퓨터 입력의 RGB 신호 등 다양한 신호를 지원하는 ‘멀티포맷’ 기능을 갖췄다. 100%의 검정색 표현이 가능하며 응답속도가 빨라 색상끊김, 번짐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보은전자통신은 이 제품을 해외 방송장비업체인 미란다와 비즈알트를 통해 16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송장비전시회 ‘NAB’에 출품한다. 내달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KOBA)에도 출품한다.
우영섭 사장은 “20년의 노하우로 HD 모니터 개발에 전력, 시장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올해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한 모니터 사업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