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16일 스테레오 녹음 모드인 ‘STHQ(Stereo High Quality)’를 지원하는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 ‘ICD-SX·사진’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메모리 용량이 256MB(ICD-SX57), 512MB(ICD-SX67), 1GB(ICD-SX77)의 3가지 종류로 출시돼 기존 제품에 비해 메모리 용량이 2배 이상 향상됐다.
또 좁은 장소는 물론 대형 회의실과 같이 넓은 장소에서도 고품질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STHQ’녹음 모드를 지원하고 3개의 고성능 내장마이크를 탑재해 고감도의 녹음 성능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음성의 고속, 저속 재생을 36단계로 구분해 자연스러운 음정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 피치 컨트롤(Digital Pitch Control)’ 기능과 소리가 없을 때는 녹음이 일시 중지되고 다시 소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는 ‘자동음성인식기능(VOR)’등 편리한 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19만9000∼29만9000원이다. 16일부터 22일까지 전화(080-777-2000)와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 소니 코리아 직영점 등서 예약판매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