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미국 최대 자동차 경기인 ‘나스카(NASCAR)’의 36개 경기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텍사스 경주를 단독 후원하며 미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2002년부터 나스카 스폰서로 참여해 온 삼성전자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카는 F1(Formula 1), 카트(CART)와 더불어 세계 3대 자동차 대회로 꼽히며, 슈퍼볼(NFL)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