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여권신청 접수의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월부터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는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방문 희망일과 시간을 예약하는 서비스로, 도는 인터넷 예약접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민원실에 인터넷 예약전용 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예약전용 홈페이지(passport.mofat.go.kr)의 초기화면에 들어가면 여권발급 대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고, 특정 일자에 예약이 가능한 접수기관을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40% 이상 늘어나고 있는 여권 민원의 원활한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초부터 포항과 안동 두 군데에 여권접수 분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