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풀HD급 고화질·고음질 출력을 적용한 파브 무선 홈시어터(모델명 HT-TWQ12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파브 홈시어터는 고광택 블랙 색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1월 ‘CES 2007’ 행사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신제품은 기존 표준화질(SD) DVD 영화도 TV 사양에 맞춰 풀HD급을 지원하고, 삼성전자의 독자 음장 기술인 ‘DNSe’를 통해 5.1 채널 스피커로 9.1 채널의 가상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또 자동 음장 최적화 기술로 스피커와 청취자의 거리를 자동으로 파악해 최상의 음질을 구현했다. 이밖에 영상·음향 기기간 무선 연결을 통해 편리함과 외관미를 강조했으며, PC 등 각종 외부 기기들과도 USB 접속이 가능하다. 가격은 159만원.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