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최태경 www.kepa.or.kr)는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과 고품질 전자책 제작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2007년 우수 u 북 제작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자책의 내용과 특성에 맞게 음향·동영상·애니메이션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효과를 적극 활용해 차세대 전자책의 전범을 보여줄 수 있는 신규 기획 전자책이나 기존 전자책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것 등이다.
6월15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우수 u 북 제작지원사업’은 지원작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한해 지원액의 50%를 심사발표 후 15일 이내에 지급하며 나머지 50%는 검수확정 후 보름이내에 지급한다.
특히 최우수상 2종은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1편당 15000만원, 우수상 2종도 1편당 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와 함께 입상 100종은 1편당 각각 100만원씩 지원한다. 심사결과는 6월25일 발표한다.
한국전자출판협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종이책에선 구현할 수 없는 내용의 차세대 전자책을 초중고 학교, 박물관, 지자체, 해외공관(전세계 한국 대사관, 해외 공관 내의 한국 홍보관 설치) 등에 보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