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정보화가 낙후된 농어촌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IT 자원봉사를 할 ‘내고향 IT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내고향 IT 봉사단은 전국 대학의 정보통신 관련 학과 및 동아리 학생으로 구성하여, 정보 취약지역에서 정보화교육·PC점검 및 수리·정보화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단은 120개 팀 840여 명으로 구성하여 여름방학 중 6박7일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초고속 통신망이 개통된 마을과 도서 산간지역의 마을회관·면사무소·복지관 등에 집중 파견할 계획이다.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5∼7명씩 한 팀으로 구성해 각 지역 체신청에 접수하면 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