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가 세계최초로 모바일 와이맥스 측정기를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선보인 E6651A 모바일 와이맥스 측정세트는 신호 분석기, 신호 발생기 및 EDA 소프트웨어와 더불어 와이맥스 제품의 개발기간을 줄여주는 솔루션 그룹을 형성한다.
E6651A는 미국의 애질런트와 한국의 이노와이어리스가 협력해 만든 첫 결실로 이 제품은 지난달부터 해외에서 시판되기 시작했다.
한국애질런트는 국내 시판과 동시에 모바일 와이맥스와 관련한 전용 프로토콜 검사(PCT:Protocol conformance Test)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애질런트는 휴대형 RF스펙트럼 분석기(N9340A)와 신형 휴대형 오실로스코프(5000시리즈), 배터리 혼합신호 오실로스코프(6000시리즈), 저가형 RF 신호발생기(N9310A RF), 저가형 3GHz RF스펙트럼 분석기(N9320A RF)를 동시에 출시했다.
한국애질런트는 올들어 하이엔드 위주의 고급 마케팅 전략에서 탈피해 저가 계측기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