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 및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는 법제·정책·관련기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개인정보보호 동향 및 미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공공부분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방법론의 진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 발표 △개인정보보호 최근 동향 및 신기술 소개 △개인정보 관련 제품 전시 및 시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로는 관세청의 ‘통관 포털서비스 이용 및 개인정보보호’, 경상북도의 ‘홈페이지 개인정보노출 제로화’, 온라인상의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통합ID 관리시스템 시범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이와 더불어 안철수연구소, 시만텍코리아 등 국내외 업체들이 개인정보보호 최근 동향 및 신기술 소개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최신 솔루션을 전시·시연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