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의 ‘드래곤 로드’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 www.nexonmobile.com)은 SK텔레콤과 KTF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 로드’가 양 이동통신사 주간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각각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드래곤로드’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보름 만에 10만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드래곤 로드’는 4월 둘째주 SKT 주간 베스트 게임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KTF 주간 베스트 게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게임의 제작 총괄 담당자인 서일성 넥슨모바일 실장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요 고객은 게임의 수명이 아주 길면서 재미가 뛰어난 RPG 게임을 매우 선호한다”면서 “드래곤 로드가 게임 수명과 재미를 모두 추구하는 모바일 이용자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