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최대주주 바뀜현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초부터 이달 20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경 건수는 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건에 비해 10.26% 감소했다.
변경사유는 장내외 주식매매로 인한 지분변동이 22건(6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속·증여로 인한 변동(6건) △유상증자(4건)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최대주주가 2회 이상 변경된 기업은 부광약품·한신DNP 등 2개사로 각각 두 차례씩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2회 이상 변경 기업은 전년 동기 6개사에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