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범 부산대 나노메디컬공학과 교수가 미국 미시간대, 오하이오대 교수와 공동 연구해 발표한 ‘나노크기에서의 전기적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논문이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nature materials)’ 최신호에 소개됐다.
이 논문은 활성화된 엑시톤을 가진 나노와이어와 지역적인 플라즈몬을 가진 금 나노파티클의 상호작용을 이론과 함께 실험 결과로 소개하고, 나노와이어와 나노파티클을 이용해 정교한 나노건물을 만든 후 그 안에서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는가를 보여줬다.
이재범 교수는 “다양한 농도에서 특정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나노크기의 센서 개발 가능성과 나노기술의 기초 연구가 바이오 분야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