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세계적인 영화감독겸 프로듀서인 팀버튼, 스타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함께 올해 세계 LCD TV 시장을 주도할 전략 제품인 보르도 TV의 글로벌 애드버토리얼 캠페인을 연말까지 전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유명 패션, 인테리어 등 프리미엄 잡지들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프랑스·루프트한자·델타 등 국내외 30여개 항공사의 기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풀HD 보르도TV의 섬세한 화질을 강조하기 위해 팀 버튼이 감독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한 장면을 담아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라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 박물관에 작품을 전시하고 건축·인테리어 분야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카림 라시드와 함께 보르도 TV의 격조높은 디자인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