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으로 내정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56)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73년 제1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행정자치부 인사국장·자치행정국장·차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05년 3월부터 1년동안 제9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