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27일 출시 예정이던 블루레이디스크(BD) 플레이어 ‘BD-HP1’의 출시를 내달 10일로 연기했다고 26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BD-HP1은 당초 3월 20일 출시 예정이었지만 4월 1일로 연기됐고 이번에 세번 째로 출시일이 연기됐다. 이 모델은 HDMI를 장착해 샤프의 LCD TV인 ‘아쿠오스’로 조정할 수 있고 직접 녹화도 가능하다. 샤프 측은 “아쿠오스 시리즈와의 호환성 문제로 출시일을 재차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시 예정가는 15만엔 전후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