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김진범 www.thinkware.co.kr)는 국내 최초의 PDA 기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아이나비320’을 개발,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내비게이션 시장을 개척한 주역이다.
초기에는 얼리어댑터나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확산됐으나 이제는 ‘아이나비=내비게이션’로 인지할 정도록 대중화됐다.
이 회사의 무기는 디지털 항법 지도 ‘아이나비 맵’과 자체 개발한 공간 검색 엔진, 경로 탐색 엔진 등이다. 여기에 전용 단말기, 멀티미디어 단말기 등 세분화된 제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총판대리점, 대형마트, 자체 및 제휴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구축한 것도 한 강점이다. 업계 최대 규모의 콜센터와 전국에 포진해 있는 직영 AS망은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주력 제품은 차량 탑승시에는 내비게이션, 보행중에는 DMB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SMART’,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에 초점을 맞춘 PMP형 ‘아이나비STAR’,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아이나비UZ’ 등이다.
‘아이나비UZ’는 국내 최초로 PNS(Personal Navigation System)라는 개념을 도입해 버스 번호와 정류장 위치, 지하철 노선도와 출구 정보, 전국 200여대 명산의 정보와 위치, 고도를 확인할 수 있는 등산 정보, 편의점·은행·병원·행정기관 등 위치 정보 등 생활에 필요한 길잡이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나비STAR’는 PMP에 내장형 GPS 안테나를 탑재해 선이 없는 깔끔한 외관이 강점이다. 윈도CE 운영체계(OS), 500MHz급 고성능 CPU, 20/30GB 대용량 HDD, 4.3인치 WQVGA급 광시야각 와이드 LCD를 탑재해 동영상, MP3, 게임, TV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차계부·워드 문서 등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기능도 함께 쓸 수 있다. ‘아이나비SMART’는 착탈식 배터리를 채택해 보행중에는 DMB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내비게이션의 멀티미디어 진화를 이끈 선두 제품이다.
김진범 대표는 “‘아이나비’의 프리미엄 인지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의 핵심 요소인 ‘맵’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고객의 요구를 세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