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7월 설립된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유연식)는 2004년 국내시장에 PMP를 선보인 이래 국내 PMP업계에서 6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06년 8월 국내 최초의 지상파 DMB 내장형 수신기를 탑재한 ‘아이스테이션 T43’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내비게이션, DMB, 교육 콘텐츠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PMP 시장 발전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HSDPA 지원 고해상도 PMP인 ‘아이스테이션 넷포스(S43)’과 DMB가 지원되는 혁신적인 MP4플레이어인 ‘아이스테이션 미니’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PMP 시장의 대중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PMP 시장 1위답게 PMP 제품군에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국내 MP4P플레이어 트렌드의 시초인 ‘아이스테이션 미니’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MP3기능뿐 아니라 새로운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은 ‘TDMB 기능’을 추가, MP3 재생뿐만 아니라 TV를 시청할 수도 있어 여성과 1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디큐의 또 다른 효자 상품인 ‘아이스테이션 T43’은 업계 최초로 내장형 지상파DMB 수신기를 PMP에 장착, 호평을 받았다. 또 듀얼맵 모드와 안전운전 도우미, TPEG시스템 등 뛰어난 내비게이션 기능과 함께 모바일 전용 OS인 ‘큐토피아’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디지털큐브는 7인치 차량용 내비게이션인 ‘아이스테이션 T7’을 출시, 텔레매틱스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이 제품은 7인치 고화질 LCD과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맵피 MXG’를 탑재했다. 가장 최적화된 WQVA(800*480)로 맵을 제작, 선명하고 또렷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쉽고 편한 사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전면에 배치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한 세련되고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 회사 손국일 사장은 “PMP 종가인 디지털큐브는 ‘디지털 컨버전스’와 ‘Fun Technolog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며 “올초 전자사전 탑재 제품과 고해상도 7인치 차량용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의 연속 출시를 통해 PMP 1등 자리를 보다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