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벤처기업인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 www.streamvision.co.kr)은 자동송출시스템(APC) 기능이 내장된 IPTV용 통합 방송장비 ‘TeemStream SV-ESL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별도의 APC 장비 없이도 방송 프로그램을 타임 스케줄에 의해 끊김 없이 송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트림비젼은 이 제품을 위해 IPTV 타임 스케줄 송출 알고리듬을 개발,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또 이 제품은 네트워크 전송에 적합한 형태로 데이터를 바꾸는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기능과 멀티 채널 기능, 트랜드 코딩 기능 등도 지원한다. 또한 제품 가격도 크게 낮춘 대당 2500만원선으로 기존 APC 장비와 IPTV용 통합장비를 별도로 구입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의 5분의 1 수준으로 책정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