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라이트 전문업체인 우영(대표 박기점)은 서울시립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활동 증진을 위한 교류협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영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우영 박기점 회장과 서울시립대학교 이상범 총장을 비롯하여 관련 교수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서는 ▲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 자문 및 기술지도 ▲ 공동연구결과 및 신제품 공동개발결과 획득된 산업재산권 등 결과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영과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5월부터 교육·연구교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력 체결로 대학의 지식과 산업체의 첨단 기술 교류를 통해 대학의 맞춤형 교육화 촉진, 기업의 우수 인력 조기 확보 및 대학의 우수 지식 활용을 통한 21세기 첨단 기술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점 우영 회장은 “산업현장의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급변하는 세계 기술시장 흐름에 발맞춰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