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별
머리를 짧게 자르고,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새 감성에 도전한 별. 누구나 한번쯤 경험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아 4집 앨범에 담아냈다.
타이틀 곡인 ‘미워도 좋아’는 한국적인 스탠더드팝 발라드 곡으로서 누구나 한번쯤 떠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가사에 녹여냈다. 이 앨범에는 그 동안 별의 앨범에서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시도했다. 그 중 휘성이 만든 ‘세상의 반’은 휘성만의 R&B 적인 색깔이 잘 묻어난 곡이다. 편곡도 세련돼 더욱 기대가 된다.
신곡-거북이 ‘한동안 뜸 했었지’
거북이가 ‘몸풀기’라는 리메이크 싱글앨범으로 돌아왔다.
거북이의 리메이크 앨범은 총 7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전체적인 색깔은 클럽풍이다. 편하게 흔들 수 있는 클럽 분위기를 연상하면 쉬울 것 같다. 또한 이번 앨범은 전영록 등이 함께 참여해 앨범의 특별함을 더욱 강조했다. 타이틀 곡은 ‘한동안 뜸 했었지’. 자신들 특유의 마이애미 사운드 분위기로 원곡에 없는 새 멜로디와 가사를 더해 더욱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재탄생 시켰다. 거북이의 히트 곡들이 보여주듯 얼마만큼 사람들을 즐겁고 신나게 하느냐가 목적인 만큼 이번 앨범이 안팎으로 시끄러운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주길 기대해 본다.